'SKY캐슬' 이전 '아내의 자격' 있었다? "닮은 꼴 드라마…경쟁사회 배경 조명해"
'SKY캐슬' 이전 '아내의 자격' 있었다? "닮은 꼴 드라마…경쟁사회 배경 조명해"
  • 승인 2019.04.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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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내의 자격'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아내의 자격'은 최근 종영된 'SKY 캐슬'의 과거판이라 불릴 만큼 해당 드라마 역시 사회의 경쟁을 조명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JTBC 수목 드라마 '아내의 자격'은 대한민국 사교육 중심지로 불리는 대치동을 배경으로 설정한 점에서 'SKY 캐슬'과 큰 틀의 주제를 함께 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른 작품이지만 '아내의 자격'이 보여주는 경쟁 사회는 'SKY 캐슬'과 다를 것이 없다. 이는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가 치열한 경쟁과 신분 상승에 대한 욕구에 사로잡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아내의 자격'을 집필한 정성주 작가는 제25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김희애, 이태란, 이성재, 장현성 등이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JTBC아내의 자격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