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이수경, 추리 성공? "똘이가 내 아들이야" 장에스더 벌벌
'왼손잡이아내' 이수경, 추리 성공? "똘이가 내 아들이야" 장에스더 벌벌
  • 승인 2019.04.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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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가 이수경 아들일지 모른다는 추리에 접근했다.

2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61회에서 오산하(이수경)가 아들에 대한 추리를 시작했다.

이날 오산하와 이수호(김진우)는 장에스더(하연주)와 합의를 하고 아들을 어디로 입양했는지 알아내려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이미 도착했을때 장에스더는 이미 풀려난 뒤였다. 김남준(진태현) 도움으로 풀려난 장에스더는 "똘이와 빨리 도망가야한다"고 초조해했다.

그 시간, 오산하는 가족에게 "장에스더가 풀려났다. 아이 하원시간에 맞춰 거기 먼저 갈 것"이라며 재빨리 가려했다. 이때 오창수(강남길)는 뭔가 수상한점을 느끼고 자신의 가설을 언급했다. 그는 "입양센터 직원이 그랬다며. 콕 집어 건이를 데리러가겠다고. 왜 그랬을까? 왜 꼭 우리 손주 건이었을까? 몸도 아픈 아이를? 혹시 5년전 교통사고 났을때 박도경 그 사람은 즉사했을정도로 대형사고였어. 장에스더 그 여자는 멀쩡했어. 뱃속의 아이까지"라고 궁금해했다.

그 말에 가족들은 어쩌면 똘이가 오산하의 아들일지 모른다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오산하는 "설마 똘이가, 노아가 우리 건이라는거야?"락 기겁했고 백금희(김서라)는 "유전자 검사를 대비해서 그럴 수도 있지"라고 입을 쩍 벌렸다.

유치원 앞에 도착했을때 오산하와 백금희는 장에스더를 만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근처 카페에 가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오산하는 "혹시 노아야? 우리 건이? 당신이 기를 쓰고 숨기는 이유. 박노아냐고"라고 무섭게 노려봤다. 장에스더는 부르르 떨며 "해괴망측한 소리 하지마. 똘이는 누가 뭐래도 내 아들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진실을 알기 위해 똘이가 있는 집으로 향한 오산하와 그 앞에서 마주친 장에스더 사이에 기싸움이 벌어졌다. 과연 오산하의 아이는 누구인지, 그럼 찬희는 누구의 아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왼손잡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