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 김학민PD “원더걸스·투애니원 출연? 긍정적 검토 중”
‘스테이지K’ 김학민PD “원더걸스·투애니원 출연? 긍정적 검토 중”
  • 승인 2019.04.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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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K’ 김학민PD가 원더걸스와 투애니원(2NE1)이 ‘드림스타’로 출연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테이지K’(연출 김노은, 김학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노은PD, 김학민PD, 전현무, 박준형, 은지원, 산다라박, 유빈이 참석했다.

이날 김노은PD는 세계 각국의 챌린저들과 함께 무대를 펼칠 ‘드림스타’의 선정 기준을 묻는 질문에 “해외활동 업적이 있는 팀을 우선적으로 섭외했고, 다양한 외국인들 중에서 그 춤을 추는 지원자가 많은 그룹을 기준으로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K-리더스로 출연하는 산다라박은 “처음 녹화를 왔을 때 제작진 분들께서 출연자 분들 중에 투애니원의 노래로 오디션을 본 사람도 있다고 하시더라. 개인적으로 ‘스테이지K’에 투애니원이 드림스타로 출연해 오랜만에 뭉치면 좋겠다는 바람을 하기도 했다”라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김학민은 원더걸스와 투애니원의 출연 가능성을 묻자 “저희도 원하고 꿈꾸는 조합이라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여러분이 원하는 반향이 전해진다면 꿈의 무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스테이지K’는 K-POP 스타와 함께 꿈의 무대에 오르기 위한 세계인들의 K팝 챌린지.

한편 ‘스테이지K’는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