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생생정보' EM원액, 뭐길래? 올바른 사용법보니…"탄 냄비가 새 냄비로"
'2TV생생정보' EM원액, 뭐길래? 올바른 사용법보니…"탄 냄비가 새 냄비로"
  • 승인 2019.04.0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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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원액용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생활꿀팁 넘버원!' 코너를 통해 'EM용액 활용 꿀팁' 편이 안방을 찾아갔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 미생물군이라는 뜻이다. 이 EM은 일본 류큐대학교의 히가 테루오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자연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것이다. 

  

EM용액은 강력한 살균력과 안전한 세정력에 탄 냄비도 새 냄비로 바꿔준다는 마법의 친환경 용액으로 불리고 있다.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 배양한 살균, 악취 제거등에 뛰어난 친환경 용액을 뜻한다.  

특히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EM원액과 용액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종합사회복지관이나 구청, 주민센터에서도 무상으로 나눠 주는 경우도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동 주민센터에 EM 공급기를 설치해 무료로 나눠주는 곳도 많으니 확인해 보면 좋다. 

EM용액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물 1L에 EM발효액 400ml를 넣고 10~20분 과일이나 채소를 담근 뒤 물로 헹구면 잔류 농약을 깨끗이 세정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유해 세균이 제거돼 보존기간이 길어지는 효과도 있다 

 

소용량 빨래 기준, EM 발효액을 1L에 200ml 정도 푼 물에 2~3시간 담갔다가 세탁기에 돌리면 삶은 빨래처럼 묵은 때를 빼 주는 효과가 있다.

EM원액과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를 섞어서 천연 세탁세제를 만들기도 한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