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운명아' 진예솔, "내가 짊어져야할 짐, 서효림이 진 것 같아" 김혜리 시집살이 걱정
'비켜라운명아' 진예솔, "내가 짊어져야할 짐, 서효림이 진 것 같아" 김혜리 시집살이 걱정
  • 승인 2019.04.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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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솔이 서효림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다.

1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박계형 극본) 105회에서 정진아(진예솔)가 한승주(서효림)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날 정진아는 회사 보고 일로 남편 최시우(강태성)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때 진아는 한승주에 대한 죄책감을 토로했다. 그녀는 "그동안 어머니가 저 힘들게해도 참고 견뎌야지 그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겪어야 할 일이 승주씨한테 넘어간 기분이 든다. 사표까지 내고 연락이 안되는 승주씨 마음 이해한다"고 말했다.

최시우가 무슨 뜻인지 묻자 그녀는 "어머니는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이었어요. 그런 분이 시어머니라는데 견딜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을 걸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시우는 "남진이도 많이 힘들겠네요"라고 걱정했다.

한편 최수희(김혜리)의 상태는 점점 심각해졌다. 허청산(강신일)은 최수희의 병세에 대해 남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최상무 상태는 남진군을 훔쳐내라고 사주한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것 같다. 남진군과 시우군 모두 자신이 낳은 아이라고 기억을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남진(박윤재)이 "이런 상태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일에서 배제해야 하는 것을 언급했다. 그러자 허청산은 "이태리 측에서는 최수희 아니면 안되겠다고 한다"고 걱정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1 '비켜라 운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