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본좌' 허경영, 홍대서 콘서트…"수익금은 용산참사 유가족에게"
'허본좌' 허경영, 홍대서 콘서트…"수익금은 용산참사 유가족에게"
  • 승인 2009.09.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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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콘서트 ⓒ 콘서트 포스터

[SSTV|이진 기자] 디지털 싱글 '콜미'를 발표한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서울 홍대 V홀에서 허경영 총재가 '허경영의 콜미 라이트 나우(Right Now)' 콘서트를 갖는다. 허 총재는 이번 단독 콘서트 개최에 대해 “답답한 경제상황과 절망적인 정치 상황, 사회현실에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 수익금 전액을 용산 참사 유가족에게 전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허 총재 측은 한 매채와의 전화 통화에서 “콘서트라기 보다는 쇼케이스 형식에 가까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콜미'와 더불어 후속곡 등을 공개할 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법 위반으로 지난 2007년 구속 기소된 후 1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지난 7월 23일 만기 출소한 허 총재는 출소 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며 지상파 라디오 생방송과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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