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제 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 영화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열린 ‘춘사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5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춘사대상’, ‘한류문화상’ 등 총 21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식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박희순, 최정윤을 비롯해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이덕화, 시상식 진행을 맡은 김성주, 고은아와 함께 다수의 영화인들이 참여했다.

이번 ‘춘사영화제’에는 ‘킹콩을 들다’, ‘박쥐’, ‘국가대표’, ‘과속스캔들’ 등 총 50여편의 영화가 출품됐으며 영화감독들이 직접 3차에 걸쳐 심사했다.

한편 영화계의 선각자이자 항일 독립투사인 춘사 나운규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개최된 ‘춘사영화제’는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천에서 열렸다.

◆ 수상자 및 수상작

● 춘사대상-최은희

● 최우수작품상-‘국가대표’

● 여우주연상-‘고고70’ 신민아

● 남우주연상-‘박쥐’ 송강호

● 한류문화대상(남성부문)-정준호

● 한류문화대상(여성부문)-최정원

● 아름다운영화인상-최석규(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 심사위원대상-‘똥파리’

● 심사위원 특별상-‘김씨표류기’

● 감독상-‘박쥐’ 박찬욱

● 프로듀서상-‘킹콩을 들다’ 한길로

● 조명상-‘박쥐’ 박현원

● 음악상-‘킹콩을들다’ 김준석

● 미술상-‘미인도’ 이하준

● 편집상-‘미인도’ 박곡지

● 음향기술상-‘국가대표’ 이승철, 이성진, 이상준

● 영상기술상-‘국가대표’ 정성진, 홍장표

● 여우조연상-‘박쥐’ 김해숙, ‘국가대표’ 이혜숙

● 남우조연상-‘국가대표’ 성동일, ‘작전’ 박희순

● 아역상-‘과속스캔들’ 왕석현

● 촬영상-‘미인도’ 박희주

● 각본상-‘김씨표류기’ 이해준

● 신인감독상-‘킹콩을들다’ 박건용

● 공동연기상-‘국가대표’ 하정우, 김동욱, 최재환, 김지석, 이재응

● 신인여우상-‘킹콩을들다’ 조안

● 신인남우상-‘고고70’ 차승우, ‘소년은 울지 않는다’ 송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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