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신곡 ‘킬 디스 러브’ 단체 포스터 공개…4인 4색 강렬 여전사
블랙핑크, 신곡 ‘킬 디스 러브’ 단체 포스터 공개…4인 4색 강렬 여전사
  • 승인 2019.03.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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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완전체 티저를 공개했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단체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앞서 리사, 제니, 지수, 로제 순으로 공개된 개인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레드 컬러 배경에 각 멤버들의 두드러진 스타일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이어 공개 된 단체 티저를 통해 블랙핑크는 기존에 선보인 적 없었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시선을 끌었다.

완전체 티저 포스터에서 블랙핑크는 여전사를 연상케 하는 상의와 숏팬츠, 싸이하이 부츠, 가터링 등 독특한 패션 아이템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 블링크들을 볼 생각에 벌써 설렌다. 좋은 노래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킬 디스 러브’는 데뷔 때부터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만들어 낸 테디가 프로듀싱 했다. 지난해 6월 발표 후 글로벌 인기를 얻은 ‘뚜두뚜두’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안무가 4명이 참여한 ‘킬 디스 러브’ 퍼포먼스도 음악 못지않은 관전 포인트다. 강렬한 사운드와 조화를 이룰 역동적인 안무가 탄생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는 4월 5일 발매되는 ‘킬 디스 러브’는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관통하는 곡으로, 블랙핑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이 어우러져 짜임새 있게 완성됐다.

특히 ‘킬 디스 러브’는 지난해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인터스코프와 손잡은 후 처음 발표하는 EP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의 컴백이 확정되자, 빌보드와 그래미 등 미국 유력 매체들 역시 큰 기대를 보이며 발 빠르게 소식을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4월 12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