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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블로&강혜정 ⓒ MBC홈페이지&영화인 | ||
[SSTV｜이진 기자] 타블로-강혜정 커플이 두 가지 깜짝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10월에 결혼하겠다는 소식과 두 사람을 닮은 2세를 가졌다는 소식인 것.
5일 타블로는 소속사를 통해 "첫 눈에 반한 강혜정과 올 가을 결혼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내년 중순에 엄아 아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당초 내년에 결혼하려 했으나 강혜정의 임신으로 결혼을 앞당기게 됐다.
타블로는 "올해 초 동료들과 독립 회사를 만든 후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힘들 때마다 강혜정이 버팀목이 되고 응원해줬다"며 평생의 반려자로 강혜정을 확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사랑하는 사람의 평온함이 우선이다. 강혜정이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디 많이 축복해달라. 아이가 엄마를 닮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최근 양가의 허락을 받고 결혼 준비에 들어갔으며 양가 모두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양가 친척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합의했다.
한편, 타블로와 강혜정은 지난 2008년 에픽하이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만났으며 공통 관심사가 많아 금세 친밀해 졌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09년 2월에 연인 관계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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