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돈 받고 양악수술했다? 소문에 "중년복 없다더라"
신은경, 돈 받고 양악수술했다? 소문에 "중년복 없다더라"
  • 승인 2019.03.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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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이 양악수술을 하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은경은 앞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양악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신은경은 “사실 얼굴에 불만이 없었다. 예쁜 여배우가 아닌 보이시한 이미지였고, 뾰루지 하나에 예민하거나 하는 경우도 없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얼굴 중간 부분이 약간 길다보니 강한 이미지가 나왔다”면서 “사람들이 화났거나, 우울하냐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이미지 때문에 강한 역할을 많이 맡았고,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었다”며 “관상학 적으로 중년복이 없다. 안 좋은 중년기를 줄여보자는 생각도 있었다”고 양악수술 이유를 밝혔다.

이날 신은경은 대가를 받고 양악수술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 “양악수술은 죽을 수도 있는 수술이다. 만약에 돈을 받는다면 목숨 값을 받아야 하는데 도대체 얼마를 받아야 하나?”라고 물으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양악수술은 예뻐지기 위해 할 수술이 아니다”라며 “수술 후 3~4주간 턱을 철사로 고정하기 때문에 말도 못하고 음식도 못 먹는다”고 말했다.

또한 신은경은 “심각할 때는 3~4일 정도 호흡 곤란이 왔다. 양악수술은 죽었다 깨어나도 다시는 못할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현숙을 비롯해 개그우먼 김지혜, 강유미, 배우 신이, 신은경, 이파니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양악수술을 했다. 또한 개그맨 임혁필, 이동윤, 백재현 등 남자 연예인들도 양악수술 후 새로운 얼굴을 갖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