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문제아들' USB의 약자 무엇? 어려워 '집단 멘붕' 김보성 '갑자기 분위기 피아노'
'옥탑방의문제아들' USB의 약자 무엇? 어려워 '집단 멘붕' 김보성 '갑자기 분위기 피아노'
  • 승인 2019.03.28 0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SB 원어 문제에 멤버들이 이상증세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마지막 문제 USB 약자에 멤버들이 멘붕에 빠졌다.

이날 마지막으로 USB가 무엇의 약자인지 맞추라는 문제가 등장했다. 다들 피로도가 급격히 쌓이면서 어려운 문제에 난색을 표했다. 김용만이 "집단지성으로 빨리 맞혀보자"며 의견을 내기 시작했다.

그때 김보성은 소리를 내며 하품을 하기 시작했고 송은이는 "너무 하품하시는거 아니냐"고 나무랐다. 김보성은 머쓱한듯 웃으면서 "승부에서 졌기 때문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 실토했다.

정형돈은 "제작진과의 싸움이다. 빨리 풀어야 퇴근할 수 있다"고 보채기 시작했다. 김보성은 거의 반 누운 상태로 의욕을 상실한채 영어 단어를 언급해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뒤에 있는 피아노 앞에 앉은뒤 "힌트 좀 주세요"라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다들 웃음을 터트렸고 김용만은 "보성이 집에 가고 싶다잖아요. 고추 먹어서 속쓰리다잖아요. 집에 좀 보내줘요"라고 대신 사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김보성은 무단으로 이탈했고 다들 "김보성은 집에 갔나보다"라며 문제풀기에 집중했다. 가전제품에 많이 볼 수 있는 글자라는 말에 다들 Serial 한 단어를 찾아냈다.

다시 돌아온 김보성은 마지막 B에 버스를 하나 던졌고 숙이는 "버스래"라며 비웃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정답이라고 외쳤다. 송은이가 앞글자를 맞추면서 원어인 Universal Serial Bus가 정답으로 들어맞았다.

PD는 "범용 직렬 버스를 의미한다. 버스는 컴퓨터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로를 뜻하고 직렬은 연결 형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