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오일 효능과 부작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크릴오일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크릴은 작은 새우를 닮은 갑각류다. 크릴오일은 남극 대륙을 둘러싼 남빙양(남극해)을 주 서식지로 하는 '크릴'에서 나오는 기름이다. 지방을 녹이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지방 청소부' '지방을 녹이는 지방'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방을 녹이는 친유성 성질을 갖고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와 중성지방을 감소해준다. 

또한 크릴오일은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관절염, 관절 통증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뇌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인 황산화성분인 아스타잔틴도 함유하고 있다. 크릴오일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인지질이라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오메가3지방이 인지질에 부착되어 있다. 

건강에 이상신호인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낮춰주며 뇌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 아스타잔틴을 함유하고 있다. 

다만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으면 오히려 몸에 기름기가 많아져서 해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부작용으로는 당뇨 환자의 혈당수치를 낮출 수 있어 저혈당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며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팽현숙 또한 한 방송에서 크릴오일을 내장지방 관리비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 채널A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