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이정재, 침울한 표정으로
[SS포토] 이정재, 침울한 표정으로
  • 승인 2009.09.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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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 SSTV

[SSTV|이새롬 기자] 2일 배우 이정재가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장진영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위암 판정을 받고 1년간 연기 활동을 중단한 채 항암치료에 전념해왔으나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1일 오후 4시 3분 36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며칠 전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숨지기 직전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삶에 대한 질긴 끈을 놓지 않고 배우로서의 연기 열정을 불태운 고인은 세상을 떠나는 순간 까지도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며 "장진영씨가 영원히 우리들 가슴 속에 남아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故 장진영은 영화 ‘반칙왕’, '소름', ‘싱글즈’,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향기', ‘청연’, '연애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드라마 ‘로비스트’ 등에 출연, 탁월한 연기력으로 두 차례에 걸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발인은 4일 오전 8시 30분.

한편, 고인이 연인 사이로 알려진 김씨(42)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치료차 미국에 체류하던 당시 결혼했으며, 지난달 28일 김씨가 성북구청에 홀로 방문해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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