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배신한 기레기 최대성, 사무실 나타나 박신양 납치 해결 실마리 던져 '눈길'
'조들호' 배신한 기레기 최대성, 사무실 나타나 박신양 납치 해결 실마리 던져 '눈길'
  • 승인 2019.03.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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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한 기레기 최대성이 도움을 줬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한상우 연출) 마지막 회에서 배신한 기레기 최재혁(최대성)이 나타났다.

이날 조들호(박신양)는 납치당한채 국씨 형제에게 협박을 받았다. 조들호는 손발이 묶인 상황에서도 "대산복지원을 훌러덩까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국일 무너뜨리는것. 나는 원하는바를 이루었네?"라며 웃어보였다.

국종섭(권혁)이 "변호사님. 한번만 더 기회를 드릴게. 이자경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 짓이다. 이렇게 몰고가세요. 그리고 국일은 건들지마. 그렇게되면 떵떵거리고 사는게 어떤건지 보여줄게"라고 제안했지만 조들호는 "드럼통 안에 갇혀서 갈생각하니까 짜증이 확 나네"라고 성질을 부렸다.

결국 국종섭은 "이 새끼 던져버려"라고 지시를 내렸고 조들호는 "나 비린거 싫어해. 지금 바다 들어가면 추워. 국씨들!"이라고 소리치며 반항했다.

조들호 사무실은 난리가 났다. 실종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머리를 싸맸다. 그자리에 배신자 최재혁이 등장했다. 그가 사무실에 들어오자 강만수(최승경)는 "당신이 여기 뭔데 오느냐"고 밀치기 시작했다.

형사들이 와서 사건 브리핑을 하며 잠잠해졌다. 이때 최재혁은 "재판 끝났을때 국씨 형제들 성격에 그냥 있지 않을거란 생각에. 만약을 대비해 위치추적기를 부착해놨다. 불법인건 알아. 처벌은 받을거야. 오늘 저녁 주거지를 떠나 인천항 방향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다들 최재혁의 정보에 한가닥 실마리를 찾았다. 과연 이들은 조들호를 무사히 구출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