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MBC TV 지상파 축구 중계 해설 위원으로 나선 감스트의 입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MBC 축구중계해설위원 감스트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경기 한국-콜롬비아 전에서 김정근 캐스터, 서형욱 해설위원과 중계 호흡을 맞췄다. 

이날 감스트는 "손흥민 선수는 노란색 유니폼 입은 팀 상대로 잘 한다"며 "'양봉업자'라는 별명도 있다"고 입담을 뽐냈다.  

이어 카를로스 케이로스 콜롬비아 감독의 '주먹감자' 사건도 언급하며 "오해였다고 이야기하는데 오해가 아니다"라며 "우리가 잘해서 갚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흥민의 득점 후 감스트는 "축구 커뮤니티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아쉬워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젠 다 사라지게 생겼다"고 평했다. 

한편 피파에서 지난 2월7일 집계한 피파랭킹에 의하면, 콜롬비아는 전체 포인트 점수 1575점으로 피파랭킹 1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1451점으로 38위에 올라 콜롬비아와 양국간 피파랭킹에서 26계단 차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