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묵, 충격 결말 어떻길래? 정지우 감독 "웬만한 반전은 눈 하나 깜짝 안 할 것 같다"
영화 침묵, 충격 결말 어떻길래? 정지우 감독 "웬만한 반전은 눈 하나 깜짝 안 할 것 같다"
  • 승인 2019.03.26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침묵의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침묵'을 소개하며 결말에 반전이 있다고 소개했다.

영화 '침묵'은 정지우 감독의 작품으로, 이하늬, 류준열, 박신혜, 최민식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에 올랐던 영화다. 

재력과 사랑, 권력을 다 가진 남자가 어느 날 약혼녀의 죽음으로 딸이 용의자로 몰려 딸을 구하려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특히 침묵은 독특한 반전 결말로 관객에 충격을 선사해 관심을 끌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예상치 못한 결말로 관객의 허를 찌르고 상형 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할 정도의 큰 여운을 느끼게 했다고.

특히 침묵은 반전 결말로 엔딩을 장식해 공포영화보다 더 소름끼치는 법정스릴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지우 감독은 개봉 당시 한 인터뷰에서 거듭되는 반전에 대해 "어렵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내가 주워 들은 바로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드라마가 방송 편성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한다. 웬만한 반전은 관객들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영화 침묵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