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묵의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에서는 영화 '침묵'을 소개하며 결말에 반전이 있다고 소개했다.
영화 '침묵'은 정지우 감독의 작품으로, 이하늬, 류준열, 박신혜, 최민식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에 올랐던 영화다.
재력과 사랑, 권력을 다 가진 남자가 어느 날 약혼녀의 죽음으로 딸이 용의자로 몰려 딸을 구하려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특히 침묵은 독특한 반전 결말로 관객에 충격을 선사해 관심을 끌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예상치 못한 결말로 관객의 허를 찌르고 상형 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할 정도의 큰 여운을 느끼게 했다고.
특히 침묵은 반전 결말로 엔딩을 장식해 공포영화보다 더 소름끼치는 법정스릴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지우 감독은 개봉 당시 한 인터뷰에서 거듭되는 반전에 대해 "어렵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했다. 하지만 내가 주워 들은 바로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드라마가 방송 편성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한다. 웬만한 반전은 관객들도 눈 하나 깜짝 안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영화 침묵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