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뮤직비디오?…현실엔 없는 신비로움 표현하고파”
박지훈, “뮤직비디오?…현실엔 없는 신비로움 표현하고파”
  • 승인 2019.03.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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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훈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가장 표현하고 싶었던 걸 밝혔다.

26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는 박지훈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O’CLOC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L.O.V.E’는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퓨쳐 R&B곡이다. 가사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사랑을 더욱 키우려는 순수한 남자의 진심 어린 고백을 담고 있다. 박지훈의 감성적인 보이스는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이날 박지훈은 컴백 소감으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무대에 올라오니까 너무 떨린다. 준비한 무대를 어떻게 봐주실지 떨리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찍을 때 분위기부터 너무 좋았다. 서 있기만 해도 화보가 되는 곳이었다”며 “빛을 두려워하는 남자에 대한 스토리다. 슬프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담으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는데 잘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가장 표현하고 싶었던 것으로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잘 표현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뜻 깊은 촬영이었다. 약간 영화와 뮤직비디오 사이?”라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곡에 대해 “같이 프라하를 갔었던 타이틀곡이지 않나 싶다”라며 “제일 녹음이 늦게 끝난 곡이다. 아무래도 타이틀곡이고, 공을 들여서 그런 거 같다”고 밝혔다.

킬링 포인트 안무로 박지훈은 “후렴 부분에 ‘나만의 너’라는 부분이 있다. 그 안무가 포인트 안무다”라며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지훈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O’CLOCK’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