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닮은꼴' 기은세는 누구? 12살 연상 남편과 연애사보니…"두 번 차이고 고백"
'수지 닮은꼴' 기은세는 누구? 12살 연상 남편과 연애사보니…"두 번 차이고 고백"
  • 승인 2019.03.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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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배우 기은세와 그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기은세는 남편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기은세는 띠동갑 남편에게 두 번 차였다고 고백하며 프러포즈까지 전한 사연을 공개했다.

기은세는 "1년 만나다가 헤어졌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다"며 "자꾸 찾아가서 질척거렸다"고 폭탄 발언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완전 냉정하게 나를 밀어냈다. 내가 결혼하자고 했다. 지금 당장 대답하지 말고 한 달 동안 생각해보고 연락하라고 했다"며 뜨거운 러브스토리를 추가했다.

기은세는 지난 2012년 재미교포 출신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남편은 재혼설 루머가 떠돌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생인 기은세는 12년 차 배우로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 ‘전설의 고향’, ‘패션왕’, ‘신사의 품격’, ‘개과천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여자 없는 세상’ 등에서 활약했으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대사 한 마디 없이 송강호를 유혹하는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여러 CF를 찍기도 했다. 

기은세는 특히 하얀 피부와 청순하고 뚜렷한 이목구비, 매력적인 눈웃음 등으로 수지, 김희선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그는 늘씬하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2010년 남성잡지 ‘맥심’의 표지모델에 나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기도 했다. 

그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SNS를 통해서다.

그는 2012년 12살 연상인 재미교포 사업가 남편과 결혼 이후 인스타그램에 인테리어, 요리, 뷰티 등의 정보를 공개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고, 팔로워가 약 44만 명에 달하며 슈퍼 셀럽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은세는 평소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청순한 매력뿐만 아니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고혹적인 모습까지 팔색조 같은 그녀의 미모는 자연스레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기은세는 완벽 비율을 뽐내며 과감한 체크무늬 정장부터 오프숄더 롱 원피스, 독특한 흰색 부츠에 이르기까지 시도하기 어려운 의상들을 완벽 소화, 모델 포스를 풍기는 일상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