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수근 “음주 소란 없었다” 억울한 하소연
롯데 정수근 “음주 소란 없었다” 억울한 하소연
  • 승인 2009.09.01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수근 ⓒ 롯데 자이언츠 공식홈페이지

[SSTV|이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정수근 선수가 음주 후 행패를 부렸다는 보도에 완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1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수근은 “술집에서 난동을 피운 적 없다”며 “지인들과 호프집에 간 것은 맞지만 아무일도 없었다. 어제 약속이 많아 술에 취할 시간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해운대 경찰서 재송지구대는 8월 31일 오후 11시 45분경 한 호프집에서 정수근이 웃통을 벗고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그러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 정수근은 현장에 없었고 신고한 사람은 “다 해결됐다”며 경찰을 돌려 보냈다.

정수근은 이에 “112에 신고가 됐다니 어떻게 된 것인지 주위에 전화해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며 “또 그런 일이 있으면 야구 못하게 되는 걸 뻔히 하는데 내가 왜 그러겠냐”며 억울해 했다.

한편, 정수근의 음주 소란 보도를 접한 한국야구위원회(KBO)측은 소속 구단인 롯데 측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한 상태다. 롯데 측은 부산 재송지구대와 호프집을 방문해 진상 파악에 나섰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유노윤호, 4000여 팬과 함께 한 '맨땅에 헤딩']

[VOD] 김승우 "나의 '보양식'은 삼계탕과 장어"]

[VOD] 이병헌 - 정준호 "이제는 달리는 것도 힘들다"]

[VOD] 김소연 "저의 '부상 투혼' 에 드라마가 잘 될거 같아요"]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