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1달 만에 음주난동 '정수근'에 롯데팬 “부끄러워!”
복귀 1달 만에 음주난동 '정수근'에 롯데팬 “부끄러워!”
  • 승인 2009.09.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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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선수 ⓒ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SSTV|이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정수근 선수가 그라운드 복귀 한 달도 안 돼 또 다시 주점에서 행패를 부렸다. 롯데 팬들조차도 실망하는 분위기다.

1일 부산 해운대 경찰서에 따르면 정수근 선수가 8월 31일 오후 11시 45분, 해운대구 재송동의 모 주점에서 웃통을 벗고 소리를 지르며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고 한다.

주점 업주가 “다시 소란을 피우면 신고하겠다”고 경찰을 만류해 정 씨는 연행만은 피할 수 있었다.

소식을 접한 팬들 및 네티즌들은 “역시 술버릇은 평생같다. 술 끊어야 한다”, “실망스럽다”, “나는 부산 사람이고 롯데 팬이지만 롯데 인식 안 좋게 하지 말고 스스로 롯데에서 나갔으면 좋겠다”, “술도 자제 못하면서 자기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롯데 팬으로서 부끄럽다”며 실망의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스포츠 기사 전부 정수근 기사로 독식했다. 야구를 좀 그렇게 하지”라고 비꼬았으며 또 다른 네티즌들은 “영구제명해라”, “야구 그만해라”는 등의 독설을 내뱉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7월 16일 만취상태로 경비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정수근은 다음날 무기한 실격이라는 중징계를 받았으며 지난 6월 징계가 풀려 지난달 12일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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