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선진당 탈당 “昌, 아집과 독선적인 당 운영”
심대평 대표, 선진당 탈당 “昌, 아집과 독선적인 당 운영”
  • 승인 2009.08.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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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전 대표 ⓒ SBS

[SSTV|이진 기자] 심대평 대표가 30일 자유선진당을 탈당했다. 심대평 대표는 이회창 총재에 대해 “아집과 독선적인 당 운영을 한다”고 말하며 이 총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총리직 수락 여부를 놓고 이회창 총재와 의견을 달리했던 심대평 대표가 30일 탈당을 선언했다. 총리직 역시 맡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30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선진당이 총리직 제안을 정치 공작으로 폄하하고 당의 분열을 초래하는 것처럼 공개 모욕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심 대표는 이어 “현 정부 출범 후 세 차례에 걸쳐 총리직 제의를 받았으나 선진당의 반대로 원활한 국정 수행이 어려울 것 같아 총리직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자유선진당은 31일 예정된 의원 연찬회를 예정대로 진행하며 심 전 대표의 탈당 만류를 논의할 예정이다. 심 대표가 탈당할 경우 창조한국당과 함께 만든 '선진과 창조모임'도 원내 교섭단체 자격을 상실하게 되는 상황에서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총재는 31일 심 대표를 직접 찾아 탈당을 만류할 전망이다.

한편, 청와대는 호남 출신의 김종인 전 의원과 강현욱 전 전북지사를 포함한 새로운 인물 3~4명을 총리직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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