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영상] 홍수현, 독립운동가 홍재하 후손 만난 소감 “문 앞에 걸린 태극기 보고 가슴 뭉클” (백년만의귀향, 집으로)
[NI영상] 홍수현, 독립운동가 홍재하 후손 만난 소감 “문 앞에 걸린 태극기 보고 가슴 뭉클” (백년만의귀향, 집으로)
  • 승인 2019.03.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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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현이 프랑스에서 독립운동가 홍재하의 막내 아들 장자크 홍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립 프로그램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제작발표회에는 아나운서 허일후, 배우 손현주, 홍수현,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최태성, 한보름, 최다빈, 정상규, 한수연, 가수 폴킴, 윤주빈 등이 참석했다.

홍수현은 “홍재하 의사의 아들 장자크 홍을 만났다. 문 앞에 태극기가 걸러져 있었다. 외국에서 태극기를 보는데 가슴이 뭉클했다. 선생님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한국의 정을 느꼈다”라며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잘 알아듣지 못해도 선생님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눈물을 흘렸다”라고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한 번쯤 들어봤거나 미처 알지 못 했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직접 만나 들어보고, 우리 영웅들이 다시 밟지 못했던 땅, 꿈에서나 그리던 독립한 대한민국에 그의 후손들을 초대하는 프로그램. 

한편,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총 4부작으로 오는 4월 1일(월)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