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길래' 파격 뮤비 '심의가 뭐길래'


미스에스 ⓒ 태일런스미디어

[SSTV｜박정민 기자] 신인 여성그룹 미스에스(Miss.S)의 ‘사랑이 뭐길래’ 뮤직비디오가 케이블TV 심의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미스에스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8일 곰TV를 통해 공개된 미스에스의 '사랑이 뭐길래' 뮤직비디오에 대해 케이블TV 측이 난색을 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 뮤직비디오는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를 연출한 박경진 감독의 작품"이라며 "남자와 여자의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선정적이고 파격적인 장면으로 심의 통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박경진 감독은 "노출은 감정 표현을위한 하나의 수단이다"라며 유감스러움을 표했다.

'사랑이 뭐길래' 뮤직비디오는 주인공 배그린과 이규화의 진한 애정신, 배그린의 노출신 등 선정적인 장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또한 사체 겁탈을 묘사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미스에스의 '사랑이 뭐길래'는 26일 온라인에 음원 발표와 동시에 엠넷 실시간 차트 1위, 싸이월드 네이트 실시간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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