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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과 에브라 ⓒ SSTV | ||
[SSTV | 김태룡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8)이 엔트리 제외라는 수모에서는 일단 벗어났다.
시즌전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후 오히려 입지가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하듯 정규시즌 1,3라운드에서 벤치에조차 앉지 못했던 박지성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에 벌어지는 對 아스날전에서는 18명 엔트리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이 30일 오전 1시 15분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서 열리는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아스널전에서 18명 엔트리중 7인의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자리인 좌우 양날개에 루이스 나니와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세우고 공격 중앙에는 웨인 루니를 기용한다. 또한 라이언 긱스, 대런 플레처, 마이클 캐릭은 중앙 미드필드 라인에, 수비라인은 파트리스 에브라, 웨스 브라운, 네마냐 비디치, 존 오셰이를 배치했다.
박지성은 2라운드 번리 FC전에서 안데르손과 함께 풀타임을 소화한 바 있으나 1라운드 버밍엄 시티전과 3라운드 위건 애슬레틱전에서는 18인 명단서 제외되며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킨바 있다.
맨유와 아스날의 리그 4라운드 경기는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중인 차두리는 29일 열린 살케와의 정규 시즌 4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차두리는 올시즌 팀의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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