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깜찍한 도롱뇽 우파루파 식용 '논란'
日 깜찍한 도롱뇽 우파루파 식용 '논란'
  • 승인 2009.08.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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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루파 ⓒ Edwardkhoo.com

[SSTV | 박정민 기자] 인형같은 모습으로 인기를 모았던 멕시코 도롱뇽 우파루파가 일본에서 식용으로 쓰여 논란이 일고 있다.

후지TV는 지난 23일 방송된 '추적! 그 뉴스의 뒷 이야기'을 통해 튀김 등에 쓰이는 식재료로 전락한 우파루파를 소개했다. 우파루파는 80년대 일본의 한 광고에 등장하는 등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도롱뇽이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우파루파는 귀엽고 깜찍한 형체로 애완 동물로도 일본인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식용으로 쓰인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사람들에게 적지않은 충격을 안겨준 것.

이에 일본의 한 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우파루파 식용 문제에 관한 토론이 펼쳐지고 있다. 대다수의 일본 네티즌들은 "저렇게 귀여운 것을 어떻게 먹을 수 있냐. 구역질이 나온다", "이렇게 먹을 것이 많은 시대에 우파루파를 먹다니 믿기지 않는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소고기, 양고기 등 모든 동물을 잡아먹는데 우파루파라고 무슨 큰 문제가 되는 것이냐?"라고 반박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굳이 먹고 싶다면 식용 우파루파를 따로 사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파루파는 올챙이가 어른으로 변태할 수 없고 어린 모습 그대로 성장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다 자라면 길이 30cm 이상이 된다. 아가미가 머리 양쪽으로 튀어나와있고, 꼬리는 지느러미 모양이다. 번식이 쉽고 잃어버린 신체를 쉽게 재생할 수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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