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미녀 포토그래퍼로 '코믹' 연기 도전
이나영, 미녀 포토그래퍼로 '코믹' 연기 도전
  • 승인 2009.08.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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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 하리마오픽쳐스

[SSTV | 박정민 기자] 배우 이나영의 스크린 복귀작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감독 이광재)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나영은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서 미녀 포토그래퍼 지현 역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영화 스틸컷에서 이나영은 변함없는 미모와 한층 더 발랄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특별한 사연을 갖고 있는 지현이 아빠를 내놓으라는 유빈(김희수 분)과, 사랑을 보채는 소심남 준서(김지석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가족 코미디.

시크함의 대명사였던 이나영은 한 남자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미녀 포토그래퍼답게 지금껏 보여주지 못한 여성미를 발산한다. 또한 연기 인생 사상 처음으로 로맨틱가족코미디에 출연하게 된 이나영은 진지한 모습을 벗고 코믹하고 따스한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7급 공무원'으로 400만 흥행기록을 세운 하리마오픽쳐스의 야심작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지난 17일 크랭크인했으며 오는 12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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