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베이징 올림픽 설움 털고 세계선수권 '금메달'
왕기춘, 베이징 올림픽 설움 털고 세계선수권 '금메달'
  • 승인 2009.08.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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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선수 ⓒ 왕기춘 미니홈피

[SSTV|이진 기자]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21세, 용인대) 선수가 지난 2007년 세계대회 우승에 이어 2009 세계 유도선수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2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09 세계 유도선수권 대회 남자 73kg급 결승에서 왕기춘 선수가 북한의 김철수 선수를 누르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왕기춘은 이번 대회에서 준준결승까지 총 4경기를 한판으로 꺾고 올라왔으며 준결승에서 만수르 이사에브(러시아) 선수에 우세승을 거뒀다.

이로서 베이징 올림픽 당시 갈비뼈 부상으로 아깝게 은메달에 그쳐야 했던 왕기춘 선수는 끝내 금메달을 목에 걸어 세계 정상임을 과시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가노컵 국제유도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대회 4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왕기춘 선수가 기존 최장 연승 기록을 세운 이원희 선수의 기록 48연승을 뛰어 넘을지 스포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09 세계 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은 왕기춘의 금메달 획득으로 금1, 동2(남자 66kg급 안정환 선수, 여자 48kg급 정정연 선수)를 기록, 일본(금2, 은1)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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