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쇼핑몰, 주소-사이트-사진 다 있는데 “주인 아니다”
황정음 쇼핑몰, 주소-사이트-사진 다 있는데 “주인 아니다”
  • 승인 2009.08.28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7일 황정음 미니홈피 & 네이버 검색 결과 ⓒ 황정음 미니홈피, 네이버

[SSTV|이진 기자] 지난 27일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황정음 쇼핑몰' 온음(http://www.oneum.co.kr/)이 황정음의 쇼핑몰이 아니라는 소속사 측의 주장에 따라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황정음 쇼핑몰'이 인기 검색어로 급상승하던 어제까지만 해도 황정음의 미니홈피에는 해당 쇼핑몰의 주소와 사진을 게재하며 선전 중이었기 때문.

27일 황정음의 소속사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황정음의 사진 등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데 동의한 바 없다”며 “논의를 거쳐 대응 방침을 결정 내리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한 “황정음은 지인이 도와달라고 해서 응했을 뿐인데 상업적 목적에 이용돼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발끈한 것과 달리 네티즌들은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7일 황정음의 미니홈피에는 메인화면 제목이 아예 '온음'의 사이트 주소였고 사진첩 첫 폴더 역시 해당 쇼핑몰을 선전하고 있었기 때문. 특히나 황정음 스스로 피팅모델로 활약한 사진들이 더욱 네티즌들을 아리송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지인의 부탁으로 모델로 섰다고 할지라도 피팅모델로 선 만큼 상업적 의도로 사용될 수밖에 없고 다수의 사진과 홈페이지 지원사격으로 해당 쇼핑몰을 선전한 것을 봐도 '황정음 쇼핑몰'로 착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

현재(28일 오전)까지 국내 대형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 '황정음쇼핑몰'을 검색하면 '온음'이라는 쇼핑몰 주소와 아래 설명으로 '황정음 운영 여성의류 쇼핑몰'이라고 뜨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황정음은 중견배우 이순재, 김자옥과 오현경, 정보석, 최다니엘 등과 함께 오는 9월 7일 방송되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김병욱PD "황정음 '우결'보고 캐스팅"]

[VOD] '하이킥' 오현경 "폭넓은 연기 선보이겠다"]

[VOD] 김병욱PD "'하이킥'이란 말이 좋아서 쓴것 뿐"]

[VOD] 이순재 "하이킥2, 야동순재보다 섬세한 캐릭터"]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