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쇼핑몰은 '유령 쇼핑몰'? 진위여부 '논란'
황정음 쇼핑몰은 '유령 쇼핑몰'? 진위여부 '논란'
  • 승인 2009.08.2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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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쇼핑몰이 아니라는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황정음의 미니홈피 대문에는 '온음' 주소가 고스란히 게재돼 있다(위- 쇼핑몰 보도 전/, 아래-보도 후) ⓒ 황정음 미니홈피 캡쳐

[SSTV|이새롬 기자]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한창 인기몰이 중인 그룹 ‘슈가’ 출신의 연기자 황정음의 온라인 의류매장으로 알려진‘온음’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시끄럽다.

27일 각종 포털사이트 및 여러 인터넷 매체에서는 황정음이 직접 온라인 쇼핑몰 ‘온음’을 운영,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온음‘이 하루 500만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쇼핑몰 고수들의 매출도 넘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들은 황정음의 미니홈피까지 인용했는데, 황정음은 미니 홈피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 주소인 'www.oneum.co.kr’를 게재, 쇼핑몰 광고에 나섰다. 특히 황정음은 미니홈피 사진첩에 ‘온음’ 폴더를 따로 마련해 자신이 직접 피팅 모델로 선 사진과 쇼핑몰 주소를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황정음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 쇼핑몰은 황정음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황정음을 이용한 쇼핑몰에 대해선 진위 파악 후 강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황정음은 어떤 쇼핑몰과도 연관이 없다. 쇼핑몰을 할 입장도 안된다"며 "이는 명백한 무단 도용이다. 이로 인한 광고 등에서 손해가 날 수도 있다. 때에 따라서 법적인 조치도 강구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황정음 미니홈피의 사진첩은 폐쇄되어 있지만, 미니홈피 대문에도 아직까지 ‘온음’ 쇼핑몰의 주소가 고스란히 적혀있어 진위여부를 놓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 황정음 측 관계자 역시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황정음은 중견배우 이순재, 김자옥과 오현경, 정보석, 최다니엘 등과 함께 오는 9월 7일 방송되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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