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유재환, 곡 팔기 위해 오마이걸 만나…“너희 생각하고 쓴 것”
‘전지적 참견 시점’ 유재환, 곡 팔기 위해 오마이걸 만나…“너희 생각하고 쓴 것”
  • 승인 2019.03.2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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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유재환이 오마이걸을 만났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환은 곡 판매를 위해 오마이걸을 만났다. 오마이걸은 “이거 스피커 아니에요?”, “왜 이렇게 바리바리 싸들고 오셨어요?”라며 궁금해 했다.

세팅을 끝낸 유재환은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그가 “내가 너희들을 찾아온 이유가 있어. 곡 주러 왔어”라고 하자 오마이걸은 “이 오빠 컴백 냄새 맡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곡인 ‘엄마야’를 들은 오마이걸은 “곡이 좋다”며 마음에 들어 하는 듯해 보였다. 패널들 또한 “노래 잘 쓴다”, “오마이걸이 콘서트에서 부르는 게 떠오른다”고 극찬했다.

효정은 “파스텔 톤과 구름이 생각난다”고 말했고, 유아는 “결혼행진곡도 떠오른다”고 덧붙였고 유재환은 모두 긍정했다. 유아는 “이 곡도 정말 좋은데 오마이걸만의 발랄하고 소녀같은 느낌이 들어간 건 없냐”고 물었다.

있다고 대답한 유재환은 ‘사랑, 속도’라는 곡을 소개하며 들려줬다. 이영자는 “이것도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노래를 듣고 난 후 오마이걸은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너희를 떠올리며 쓴 거다. 오마이걸이 불러줬으면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즉석해서 승희와 효정은 서로 화음을 맞추며 노래를 불렀다. 패널들은 “느낌이 또 다르다. 너무 좋다. 오마이걸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