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표 음식’ 뇨키는 무엇?…구운 뇨키 달인 “수제비와 비슷한 음식”
‘이탈리아 대표 음식’ 뇨키는 무엇?…구운 뇨키 달인 “수제비와 비슷한 음식”
  • 승인 2019.03.23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운 뇨키 달인이 주목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TV '생활의 달인'에는 이탈리아 뇨키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달인은 제일 공을 들이는 것으로 뇨키 반죽을 꼽으며 “믹서에 갈면 전분이 나와 뭉쳐지면서 갑자기 찐득찐득해진다”며 직접 체에 걸러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달인은 반죽에 허브의 한 종류인 딜, 매우면서도 단 맛이 나는 향신료인 육두구를 사용했다. 완성된 반죽은 촉촉함을 살리기 위해 뜨거운 불에 데쳐진 뒤, 팬에 구워냈다.

이어 단 맛을 더하기 위해 바나나 껍질에 샬롯을 감싸준 뒤 센 불에 볶아주었고, 껍질을 제거한 뒤 샬롯을 잘게 썰어 다시 볶았다.

달인은 버섯위에 펜넬을 놓고, 앞서 만들어낸 샬롯 소스를 얹어 오븐에 구워냈다. 구운 재료들을 면포에 싸매준 뒤 각종 채소와 함께 끓여 냈다. 채소가 크림소스와 섞이면서 남다른 풍미의 뇨키가 탄생했다.

한편, 뇨키는 이탈리아의 대표 요리로 주로 감자나 세몰리나 밀가루 반죽을 빚어 만든 덤플링으로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유사한 음식이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