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과의 첫 만남 언급 보니?…“색안경 끼고 봤었다”
이다해, 세븐과의 첫 만남 언급 보니?…“색안경 끼고 봤었다”
  • 승인 2019.03.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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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세븐을 언급했던 것도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해는 게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박수홍을 보더니 “게임 좋아하는 남자분들 되게 많더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다해에게 “남자친구도 게임을 즐기느냐”고 공식 연인인 가수 세븐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다해는 “원래 안 했는데, 요즘 장기를 두더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를 두다가 지면 다시 게임 신청을 하는데, 안 받아주면 ‘왜 안 받아 주냐’고 소리를 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다해는 과거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세븐과의 첫 만남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알던 사이긴 했지만 친하거나 연락을 하던 사이는 아니었다. 같이 알던 지인이 세븐이랑 같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 나오라고 했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그 때 '세븐이랑 내가 술을?'이란 생각을 했다"며 "당시의 대중이 세븐을 바라보는 시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안 좋은 이미지였다. 저도 연예인임에 불구하고 그런 생각을 하는 게 간사했지만 막상 나도 그런 상황이 되니까 세븐을 색안경을 쓰고 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다해는 "세븐이 생각과는 다르게 순수하고 해맑았다. 나 같으면 그 상황에 해맑지 못할 것 같은데 아기 같은 모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