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성훈에게 "아침 러닝 나가자" 제안했다가 '초스피드에 깜짝'
'나혼자산다' 기안84, 성훈에게 "아침 러닝 나가자" 제안했다가 '초스피드에 깜짝'
  • 승인 2019.03.2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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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와 성훈의 아침 조깅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성훈의 전혀 다른 조깅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안84는 홍콩에서 아침일찍 일어나 조깅 갈 준비를 했다. 해외에 나갈때마다 아침에 동네를 뛰는게 어느새 코스가 되버린 것.

기안84는 자고 있는 성훈의 종아리를 긁으며 함께 나가자는 제스처를 취했고 결국 성훈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두 사람은 밖으로 나가 달릴 준비를 했다. 기안은 "해가 떠오르는데 뛰니까 애니메이션 오프닝같다"고 감탄했다.

해당 영상을 보던 기안은 "해외 나갔을때 러닝하면 구경도 하고 그 나라 공기마시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기안84는 지친 모습을 보였다. 기안을 따라 워밍업을 하던 성훈은 이제 본격적으로 막 달리려던 참이었다.

기안은 "토할것 같다. 돌아가자"고 말해 성훈을 놀라게 했다. 어쩔 수 없이 돌아서 호텔로 달려오는데 기안은 "시합하자. 미로까지 누가 먼저 가나 해보자"며 달리기 시작했다. 성훈이 "안된다"고 했지만 기안은 먼저 달리기 시작했고 성훈이 초스피드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기안은 갑자기 운동화가 벗겨졌고 성훈은 이미 저만치 보이지도 않은 곳까지 달려갔다. 기안은 인터뷰에서 "물속에서도 빠르고 위에서도 빠르고 얼굴도 잘생기고"라고 성훈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