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혜승, 아유미-황정음과 인증샷 "박수진만 보면 돼"
육혜승, 아유미-황정음과 인증샷 "박수진만 보면 돼"
  • 승인 2019.03.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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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육혜승이 아유미, 황정음과 인증샷을 찍었다. 

슈가 출신 가수 육혜승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고 싶었던 울멤바들 아유미 언니 몰래 간 '인생술집' 녹화에 이어 정음 언니도 보구 수지니(박수진) 만보면 돼! 백 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표정 관리도 못 하고 계속 먹기만 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육혜승은 아유미, 황정음과 다정하게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이들은 슈가 해체 이후에도 여전히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슈가 멤버들 다 연락을 한다. 황정음, 박수진 결혼 때도 갔다. 정음이는 일본에 자주 놀러온다"고 설명했다. 이때 육혜승이 등장했다. 

육혜승은 "슈가를 하다가 연기자를 하다가 사업을 하고 있다. 제가 골프를 너무 좋아해서 스크린 골프장을 한다"고 설명했다.

아유미는 "얘가 골프를 정말 잘 친다. 슈가를 하지 말았어야했다. 프로 골퍼가 됐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유미는 "그때 슈가는 아이돌이라서 돌아다니지 못했다. 그런데 일본 활동 때는 팬 분들이 별로 없어서 자유로웠다. 둘이서 클럽도 다니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육혜승은 "수진이는 같이 가자고 하면 공부하고 있다.  정음이는 귀찮아하고 그래서 둘이서 다녔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유미 육혜승 황정음 박수진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육혜승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