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로니아, 결말은? "엠마 왓슨의 사랑하는 연인 구하기 위한 목숨 건 여정"
영화 콜로니아, 결말은? "엠마 왓슨의 사랑하는 연인 구하기 위한 목숨 건 여정"
  • 승인 2019.03.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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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로니아의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1973년 칠레를 배경으로 한다.

스튜어디스 ‘레나’는 산티아고 비행 스케줄 기간 동안 칠레에 있는 연인 ‘다니엘’과 잠깐 동안의 달콤한 휴식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칠레의 자유 정부 모임을 도와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에 가담한 ‘다니엘’이 비밀 경찰들에 의해 끌려가게 된다. ‘레나’는 그가 ‘콜로니아’로 불리는 사교 단체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레나’는 사랑하는 연인 ‘다니엘’을 구하기 위해 독일인 ‘폴 쉐퍼’가 신처럼 군림하고, 한 번 들어가면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콜로니아’에 직접 찾아가 목숨을 건 여정을 시작한다. 이 곳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콜로니아’는 겉으로는 농장 사업을 하는 종교 단체로 위장했지만 독일인 나치 전범 폴샤퍼가 운영하는 군 정부를 위한 비밀 감옥이다. 

당시 군 쿠데타 정부를 일으켰던 독재자 피노체트 정권에 저항한 반체제 인사, 정치범, 시위 가담자들에게 끔찍한 고문과 살인 등이 자행된다. 

이에 레나가 영화 ‘콜로니아’에서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콜로니아는 드라마, 멜로, 로맨스 장르의 영화로 플로리안 갈렌베르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콜로니아는 당시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으며 상영시간은 110분이다.

다니엘 브륄, 엠마왓슨, 리첸더 캐리, 미카엘 니크비스트 등이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영화진흥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