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화형식 촬영하느라 방전됐다"
김남길 "화형식 촬영하느라 방전됐다"
  • 승인 2009.08.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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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 맡은 김남길 (사진출처 MBC)

[SSTV | 최수은 기자]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선덕여왕’이 시즌 2로 접어들면서 비담 김남길의 카리스마가 극을 향해 달리고 있다.

25일 방송될 28부 녹화장에서 비담 김남길은 끌려다니고, 묶이고, 소리치고, 목이 쉬는 강행군의 화형식 장면 촬영에 온 힘을 쏟았다.

지난 22일 용인 MBC 드라미아 세트에서 하루 종일 촬영된 28회 후반부 장면에서 비담은 작열하는 태양 아래 최고의 명장면을 위해 쉼 없이 촬영에 매진했다.

3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된 이날 촬영에서 김남길은 일식이 있다고 교란하며 혹세무민한 죄로 화형식을 당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특히 이번 촬영은 스케일이 큰 장면으로 김남길은 계속해서 다양한 촬영을 하느라 온몸을 땀으로 샤워를 했다는 후문.

김남길은 ‘계양자립 계림 천명’이라는 계시를 백번도 넘게 외치다 목이 쉬었고 갈증과 현기증에 쓰러질 정도로 지독한 촬영을 강행했다. 그는 “하루 종일 묶여있는 상태로 더위 속에서 소리를 지르다 보니 목에서 기가 다 빠져나가버리고 방전된 배터리처럼 힘이 하나도 없다”며 촬영을 끝낸 자신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남길은 자신을 버린 비정한 어머니 미실과 처음 조우하는 장면을 찍은 후 “역시 고현정 선배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는 연기하는 내내 대단했다”며 “미실 같은 강렬한 에너지가 넘친다”고 극찬했다.

한편 25일 방송되는 ‘선덕여왕’에서 덕만(이요원 분)은 비담을 미실에게 보내 미실의 통찰력을 흩트리는 전략을 쓰게 되며 미실은 스스로 덕만의 꾀를 잘 파악했다고 판단하고 일식은 없다고 선언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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