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목표궤도 진입 실패에 위성임무 수행 불투명
나로호, 목표궤도 진입 실패에 위성임무 수행 불투명
  • 승인 2009.08.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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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 나로우주센터 공식홈페이지

[SSTV | 최수은 기자] 국내 첫 우주발사체 과학기술위성 2호 나로호가 목표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나로호가 발사에 성공했으나 인공위성이 예정보다 36km 높은 고도인 342km에서 분리된 것이 실패의 원인이라고.

25일 오후 5시에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2호 나로호는 54초만에 음속을 돌파했으며, 더불어 대기권도 성공적으로 돌파했다. 또한 2단계 로켓분리, 위성 분리에는 성공했으나 목표 궤도에는 정확히 올려 보내지 못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러한 소식을 접한 뒤 러시아 측과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인규명에 나섰다. 이번 발사가 실패로 결정 날 경우 러시아와의 계약에 따라 두 번째 발사는 내년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나로호는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으며, 위성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 예정대로라면 과학기술위성 2호 나로호는 지구의 복사에너지 관측, 대기와 해양 수분량을 측정하기 위해 2년 동안 지구 상공 300-1500km에서 100분에 한 바퀴씩 돌아 과학위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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