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데빌앤엔젤 '여우춤'으로 눈길 '확~'
여성듀오 데빌앤엔젤 '여우춤'으로 눈길 '확~'
  • 승인 2009.08.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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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앤엔젤 ⓒ 제로원 인터랙티브

[SSTV | 박정민 기자] 신인 여성듀오 데빌앤엔젤(Devil&Angel)이 여우춤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진성현(23세), 김설윤(21세)으로 구성된 여성 듀오 데빌앤엔젤은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휘성의 프리스타일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배드걸’을 선보였다.

이날 데빌앤엔젤은 엉덩이를 살랑 흔드는 여우춤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데빌앤엔젤은 투표결과 상위 두 팀에 선정, 다시 한번 그들만의 끼와 매력을 발산할 기회를 얻었다.

‘휘성의 프리스타일쇼’는 대형스타와 아이돌 가수에 묻혀 자신의 음반을 소개하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신인가수들의 앨범을 소개하고 신인들만의 무대로 꾸며지는 쇼. 매주 투표를 통해 상위 두 팀을 차지한 신인들은 매달 ‘M카운트다운’ 결산무대에 출연하게 되는 특권을 가질 수 있다.

가수 휘성은 “대중에게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지 못하는 신인들을 볼 때면 늘 안타까웠다”며 “그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후배 가수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데빌앤엔젤의 멤버 김설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교육학과에 재학중으로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수재이며 멤버 진성현은 용인대 연극학과에 휴학중이며 작사와 작곡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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