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클럽' 가입, “대한민국 우주시대 열렸다”
'스페이스클럽' 가입, “대한민국 우주시대 열렸다”
  • 승인 2009.08.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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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성공한 '나로호' ⓒ 나로우주센터 공식홈페이지

[SSTV|이진 기자] 1992년 소형 위성 '우리별 1호' 발사로 시작된 우리나라 우주개발이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세계 10번째 자체 위성 발사 국가'라는 영예를 얻었다. 우리별 1호 발사 17년 만이다.

25일 오후 5시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의 발사 성공으로 우주 강국에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 10번째로 자체 위성을 발사하게 되면서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됐으며 오늘 발사된 나로호는 26일 새벽 4시쯤 카이스트 인공위성 연구센터와의 교신을 통해 발사 최종 성공 여부를 전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1단 발사체의 액체엔진기술은 러시아에서 들여왔지만 이를 제외한 2단 발사체와 인공위성, 컴퓨터, 연료통 등은 우리 기술로 만들어 우주발사체 기술의 60~70%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철호 선임연구본부장은 나로호 발사 직후 “너무 감격스럽다, 우선 이번 발사에 국민들께서 보내 준 성원에 발사 성공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하면서 미국, 러시아 등 일부 강대죽의 성역이었던 우주개발 대열에 참여하게 된 우리나라는 2018년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KSLV-Ⅱ를 발사할 계획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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