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김용균 감독 "명성황후의 역사 재조명 했다"
[VOD] 김용균 감독 "명성황후의 역사 재조명 했다"
  • 승인 2009.08.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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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김용균 감독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조성욱 PD]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무협작가 야설록의 동명 소설의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작품은 ‘명성황후’가 아닌 민자영(수애 분)과 호위무사 무명(조승우 분)의 이야기를 실존 인물인 명성황후와 홍계훈 장군을 모티브로 삼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감독 김용균, 제작 (주)싸이더스FNH)’에 참석한 김용균 감독은 “실제 존재했던 홍계훈 장군은 임오군란때 명성황후를 업어서 피신시켰다. 또한 을미사변때도 마지막까지 명성황후의 곁을 지켜 그 업적을 기리는 장충단 공원이 만들어 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 감독은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이러한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팩션 영화로 탄생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의 제작보고회에 함께 참석한 싸이더스FNH 영화제작본부 김미희 대표는 “무영의 캐릭터도 매력적이지만 이때까지의 왕후들의 모습은 강하고 기가 센 사람들로 비춰졌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약하고 여린 면도 있을 꺼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미희 대표는 “민자영이라는 인물도 명성황후 이전에 사람이다. 자영이라는 바다 속에 명성황후도 있고, 여자로서의 자영도 있다. 민자영이라는 캐릭터 속에 다양하고 입체적인 면들을 그려냈다”고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관점을 소개했다.

이번 작품에 명성황후 민자영으로 출연한 수애는 “기존에 명성황후를 그린 작품들을 재밌게 봤고 존경하던 선배님들이 명성황후 연기를 해왔기 때문에 욕심이 났다. 그런 이유로 부담감도 있었으나 이전 작품들은 조선의 국모로서의 강인한 면을 부각시켰다면 이번 영화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명성황후의 이면을 그렸기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에는 조승우와 수애를 비롯해 배우 천호진, 최재웅, 김영민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극배우 출신의 연기자들이 출연해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배우 조승우의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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