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운명아' 강태성-진예솔, 김혜리 모르게 성당에서 결혼식 "말하지 말아줘"
'비켜라운명아' 강태성-진예솔, 김혜리 모르게 성당에서 결혼식 "말하지 말아줘"
  • 승인 2019.03.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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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성과 진예솔이 최수희 모르게 결혼식을 올렸다.

21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박계형 극본) 98회에서 최시우(강태성)와 정진아(진예솔)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최시우와 정진아는 바닷가를 걷더중 셀프 웨딩 촬영을 하는 부부를 보게 됐다. 정진아는 그 모습을 부러운듯 바라봤고 최시우는 "배 부르기 전에 식 올리면 되는거 아니예요? 과속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요"라고 웃어보였다.

이어 최시우는 성당을 예식장으로 잡고 결혼준비에 돌입했다. 최시우와 정진아는 지인들에게만 조심스레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남진(박윤재)-승주(서효림)를 찾아와 "우리 토요일에 결혼식 올려. 우리끼리 조촐하게 올릴거니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알렸다.

한승주가 조심스레 최상무님은요?"라고 물었고 최시우는 "어머님 자리에 그 분이 앉는거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조촐하게 올릴거라 알계되시면 반대할겁니다"라고 말했고 박윤재는 "최상무님한테는 말씀드려야하지 않을까?"라고 물었다. 최시우는 "해도 내가 하겠다"며 비밀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시우는 최수희만 빼고 주변 사람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결혼 당일,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최시우와 정진아가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 회 예고에서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최수희가 쫓아왔다. 이미 결혼식이 끝나고 치우고 있는 상황, 최수희는 "어떻게 시우가 나 몰래 결혼을 하느냐"고 기막혀하며 털썩 주저 앉아 긴장감을 조성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1 '비켜라 운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