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프로포폴 부인, 임우재와 러브스토리는? "원래는 결혼 안하고…"
이부진 프로포폴 부인, 임우재와 러브스토리는? "원래는 결혼 안하고…"
  • 승인 2019.03.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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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프로포폴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임우재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과의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1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전날 뉴스타파가 보도한 프로포폴 투약설을 부인했다.

이부진 사장은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와 눈꺼풀 처짐(안검하수) 수술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다녔다"며 "수 차례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H성형외과에서 2016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김민지(가명) 씨는“자신이 근무할 당시인 2016년, 한 달에 최소 두 차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H성형외과를 방문해 VIP실에서 장시간 프로포폴을 투약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부진 사장이 “프로포폴을 더 주사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 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원장인 유모 씨와 전화통화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현재 임우재 삼성전기 전 고문과 이혼소송중이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전 고문의 러브스토리는 세기의 사랑으로 회자된다. 삼성가의 딸과 평사원의 만남이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1995년 한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을 키워나간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하고 허락을 구했으나 삼성가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부진 사장은 임우재 전 고문과의 결혼을 위해 집안 어른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한 끝에 1999년 8월 결혼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임우재 고문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부진 사장과 교제하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건희 회장이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부진 사장과는) 장인어른(이건희 회장)의 허락을 받고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임우재 고문은 “원래는 결혼을 하지 않고 때가 되면 물러나려 했으나 동생(이서현 씨)이 결혼을 서두르자, 이건희 회장이 ‘언니(이부진)가 먼저 결혼하지 않으면 허락하지 않겠다’고 해 결혼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삼성 입사와 관련해 “내가 삼성물산 전산실에 입사했다는 이야기는 삼성에 의해 꾸며진 것”이라면서 “이건희 회장 경호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민제 기자/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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