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와 결혼식 대신 언약식 올린 사연은? "신혼여행과 2세계획은 아직"
조정석, 거미와 결혼식 대신 언약식 올린 사연은? "신혼여행과 2세계획은 아직"
  • 승인 2019.03.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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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와 조정석의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배우 조정석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뺑반' 인터뷰에서 "거미와의 소박한 결혼식은 우리 둘이 예전부터 약속했던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지난해 거미와 5년 열애 끝에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2015년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공개 연인 사이가 됐다.

이후 조정석과 거미는 직접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직계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언약식 형태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조정석은 "(거미와 함께) 둘이 연애할 때부터 결혼식 대신 언약식을 하길 원했다. 결혼 후 안정적으로 생활하게 돼 좋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서로 바빠서 신혼 여행도 못 갔다. 신혼 여행은 갈 예정이지만, 언제 갈지 모르겠다. 2세 계획도 아직이다. 신혼 여행도 못 갔는데.."라며 쑥쓰러워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