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누나 유시춘 아들, 마약밀수로 징역형…'가족관계보니?'
유시민 누나 유시춘 아들, 마약밀수로 징역형…'가족관계보니?'
  • 승인 2019.03.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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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이 유시민 누나로 알려진 가운데 유시춘 아들 신모씨가 마약밀수로 징역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유시민 누나인 유시춘 EBS(교육방송) 이사장의 아들인 신모(38)씨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3년 형을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유시민 누나로 알려진 유시춘과 유시민의 동생인 유시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시민은 서에 유성룡의 13대 손으로 5명의 형제 자매가 있다. 누나인 유시춘과 여동생인 유시주가 특히 유명하다. 유시춘은 유시민의 누나이자 소설가다.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교사, 시민사회운동가, 정치인 등으로 활약해왔다. 1973년 세대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생활을 했다. 1987년 출간한 '살아있는 바람'을 시작으로 '응달학교', '여성 이야기', '우리 강물이 되어', '6월 민주항쟁', '그가 그립다'등 유명 소설을 집필했다.

유시주는 손아래 여동생이다. 기고가, 번역가, 시민사회운동가 등으로 활동해왔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희망제작소 객원연구위원과 희망제작소 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신화 속에서 인간 찾기) (푸른나무, 1999) 우리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원한다등이 있다. 

또 미국사에 던지는 질문(프레더릭E.혹시 외, 영림카디널, 2000) 나무 위 나의 인생(한 여성 생물학자의 삶과 모험)(마거릿 D. 로우먼, 눌와, 2002)을 번역 출간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진아영 기자/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