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춘, ‘더 뱅커’ 합류…2019년도 ‘열일 행보’
김병춘, ‘더 뱅커’ 합류…2019년도 ‘열일 행보’
  • 승인 2019.03.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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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춘이 ‘더 뱅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연출 이재진 l 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김상중 분)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앞서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을 비롯해 김태우, 안내상, 서이숙, 박정학 등 명품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김병춘까지 합류, 더욱 견고하고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병춘은 극중 대한은행의 비상임감사 한민구 역을 맡았다. 그는 남다른 연기내공으로 권력 라인에 선 현실적인 인물을 친근하게, 때로는 무게감 있게 선보이며 극을 흥미롭게 이끌 예정이다.

그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작품을 통해 극의 무게중심을 탄탄히 잡아주는 연기력으로 사랑 받아 온 김병춘은 지난해 드라마 ‘크로스’ ‘배드파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카페 푸른여인’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작 ‘배드파파’에서는 경찰서 수사과장이자 기러기 아빠인 생계형 경찰 박민식 경감 역을 통해 리얼한 생활연기를 공감 있게 그려내며 시선을 모으기도.

또한 김병춘은 올해 드라마 ‘더 뱅커’ 외에도 5월 방송 예정인 ‘초면에 사랑합니다’에도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성민, 유재명 주연의 영화 ‘비스트’에도 캐스팅돼 촬영을 마치는 등 2019년에도 열일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더 뱅커’는 ‘봄이 오나 봄’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