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티저 공개…가요계 여풍 거세질까?
'에프엑스' 티저 공개…가요계 여풍 거세질까?
  • 승인 2009.08.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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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 SM엔터테인먼트

[SSTV | 박정민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여성그룹 에프엑스(f(X))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여풍이 가센 가요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SM 측은 S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빅토리아, 엠버, 설리, 루나, 크리스탈로 구성된 5인조 여성그룹 '에프엑스'의 데뷔 싱글곡 '라차타'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평균 나이 16.6세의 다섯 멤버들은 티저 영상 속에서 파워풀한 춤사위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특유의 웨이브와 도도한 표정으로 섹시미를 맘껏 발산하고 있다. 또한 늘씬한 키와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높은 기대감과 함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브라운아이드걸즈, 2NE1, 포미닛, 소녀시대, 티아라 등 여성 그룹들이 강세인 가요계에 신인 여성그룹이 또 등장한다는 점을 주시했다.

한 네티즌은 "SM의 새 그룹을 기다리고 있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제시카의 친동생 크리스탈이 멤버로 속한 점을 언급하며 "언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길"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그룹명부터 너무 복잡하다. 걸그룹이 넘쳐나는 세상에 또 새로운 걸그룹이라니 차별화를 두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할 것 같다", "아이돌 그룹 위주의 가요계가 너무 안타깝다. 실력을 겸비한 그룹이길 바란다" 등 자신들의 의견을 밝혔다.

한편, SM 측 관계자는 "에프엑스가 소녀시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데뷔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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