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화-이병규 사건에 LG 트윈스 게시판 '북적북적'
서승화-이병규 사건에 LG 트윈스 게시판 '북적북적'
  • 승인 2009.08.24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둥이 마당'에 오른 각종 게시글 ⓒ LG 트윈스 게시판 캡쳐

[SSTV|이진 기자] LG 트윈스 게시판이 시끌벅적하다. 포수 조인성과 투수 심수창의 경기도중 말다툼 사건에 이어 LG 투수 서승화가 후배 이병규를 때린 사건이 뒤늦게 전해졌기 때문.

24일 한 매체에 의해 서승화(30세) 선수가 지난 6일 2군 선수들의 군기를 잡는 과정에서 이병규(26세)의 머리를 야구 배트로 내려쳐 이병규가 병원에서 머리를 여덟 바늘 꿰매는 사고가 전해졌다. 이에 LG 트윈스 게시판인 '쌍둥이 마당'을 찾은 LG팬 및 네티즌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느 조직 사회에서든 서승화같은 선수가 필요하다(bongal0330)",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고 하듯 최근 안 좋은 일이 다음 시즌을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KDH1202)"며 서승화 선수와 이병규 선수에게 응원글을 남기는 네티즌이 있었고 "무슨 조폭 구단이냐, 선배가 후배를 때리는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났다(y69811)", "아직도 때려서 야구 잘하게 하면 된다는 식의 구시대적 생각을 가진 팬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cool49)"라며 폭력 사태에 대해 쓴 소리를 남기는 네티즌도 있었다.

또한 “LG 선수단의 구심점 문제는 많이 지적됐다. 슬기롭게 해결되길 기대한다(soojie)”, "선수간 다툼은 전세계 다 있는일, 강한 리더십이 있고 믿고 따라주는 후배들이 뭉치는 팀웍이 되길(fagon)"이라며 LG 트윈스를 격려하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최근 터져 나오는 LG선수들의 불화 기사에 불만어린 목소리를 터뜨렸으며 “그럴수록 LG팬들이 뭉쳐 끝까지 잘 응원하자”며 다른 팬들을 독려하는 네티즌들의 글도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故 김대중 영결식 중의 '위선자' 항의]

[VOD] 故 김 전 대통령 안장식, '편안히 잠드소서']

[VOD] DJ 시청앞 노제, 오정해 절절한 '상여소리']

[VOD] DJ 시청앞 노제, 김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 '애도물결']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