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서승화, 야구 배트로 후배 이병규 머리 내리쳐
LG 서승화, 야구 배트로 후배 이병규 머리 내리쳐
  • 승인 2009.08.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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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선수 - 서승화 선수 ⓒ LG 트윈스 공식홈페이지

[SSTV|이진 기자] LG 좌완 투수 서승화(30세)가 야구 배트로 후배 이병규(26세)의 머리를 내려쳤다고 일간스포츠가 24일 보도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경기 도중 포수 조인성과 투수 심수창이 말다툼을 벌인지 이틀이 지난 8일에 LG 2군 훈련장인 구리구장에서 서승화가 후배들을 집합해 놓고 꾸짖다 이병규의 머리를 야구 배트로 내려 쳤다고 한다. 선배를 대하는 태도가 바르지 못하다는 이유였다.

이병규는 병원으로 옮겨져 머리를 꿰매기까지 했으나 김재박 LG 감독은 2주가 지난 뒤에야 서승화의 폭행을 알게 됐다고 해당 신문이 전했다. 단순한 얼차려 정도로 보고 받았던 김재박 감독은 지난 18일 서승화를 선발로 세웠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서승화는 23일 부산 롯데전 선발에도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폭력 사태가 알려지자 23일 선발투수가 박지철로 교체됐으며 서승화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 관계자는 “이병규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서승화는 선수로서 하면 안 될 행동을 했다”며 “일단 서승화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추가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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