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범준, 벚꽃 연금설에 "빚 내서 집샀다가 팔아" 액수까지 줄줄~
'라디오스타' 장범준, 벚꽃 연금설에 "빚 내서 집샀다가 팔아" 액수까지 줄줄~
  • 승인 2019.03.2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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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이 벚꽃 연금설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장범준이 벚꽃 연금설을 해명했다.

이날 윤종신은 "벚꽃 연금 얘기 나오잖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벌지 않는다? 그래도 첫해 저작권료는 꽤 됐을텐데"라고 물었다. 이에 장범준은 "꽤 많이 들어왔다"고 인정했다.

그는 "처음 저작권 들어오는 해에 집을 샀다. 삼성동에 빚을 내서 집을 샀다. 9억 짜리 샀는데 세금이 2억이었다. 총 6억 이상을 빚을 지고 산 채무자가 됐다. 뭘 몰랐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이 "갖고 있냐"고 묻자 장범준은 "오를 줄 모르고 팔았다"고 대답했다.

차태현이 "기사에 나온 건물은 뭐냐"고 물었고 장범준은 "집을 팔고 회사 건물을 샀다. 집을 팔고 빚을 내서 회사를 만들었다. 쳇바퀴 도는거다. 계속 일하고 있다. 세무사가 생겨서 세금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저축도 하느냐"고 묻자 장범준은 액수까지 말하며 저축을 한다고 말해 초토화를 시켰다. 윤종신은 "꼬박꼬박"이라고 묻고 김국진은 "조사 받는 수준으로 말하네. 나 이렇게 정직한 청년은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