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코다리찜 사장, 넘쳐나는 손님에 멘탈붕괴…밥솥 김 빼서 그냥 열어
'골목식당' 코다리찜 사장, 넘쳐나는 손님에 멘탈붕괴…밥솥 김 빼서 그냥 열어
  • 승인 2019.03.20 2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다리찜 사장님의 멘탈이 무너졌다.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 편의 보리밥&코다리찜 집이 위기를 맞았다.

이날 코다리찜 사장님은 명인에게서 곤드레밥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백종원과 함께 새로 레시피를 짜본 코다리찜까지 완성되면서 장사에 들어갔다. 손님이 줄까지 서며 밀려들었지만 사장님은 멘탈붕괴에 빠졌다.

곤드레밥을 서빙하면서 코다리찜의 육수도 아직 만들지 못했다. 곤드레밥이 부족하고 사람이 모여들자 급한 마음에 압력밥솥의 김을 빼내며 뜸도 들이지 않고 판도라의 밥솥을 열고 말았다.

게다가 먼저 온 손님에게 나중에 서빙해주는 실수도 이어졌다. 그 모습을 보던 조보아는 사장님의 멘탈이 걱정돼 표정이 어두워졌다. 백종원 역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떻게 된 상황인지 살폈다.

기다리는 손님은 늘어가지만 먹고 나간 테이블은 치울 겨를도 없이 코다리찜도 만들지 못하며 위기에 봉착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